훈훈한 커플 "우리가 우산이 되어줄게."

입력 2016년04월29일 20시43분 이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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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영국 도버시의 한 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추위에 떨고 있는 개를 감싼 커플이 화제가 됬었다.
당시 남성이 개를 보자마자 자신의 외투를 벗어 개가 비에 맞지 않도록 감쌌고, 그런 남성의 모습에 여성은 불만을 보이지 않았다. 커플은 잠시 비를 피하는가 싶었지만 남성의 외투가 완전히 젖을 때까지 커플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때 인근 의류매장 직원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직원은 가게 안에서 그들을 지켜보다 감동을 받고, 곧장 우산 2개를 준비해 밖으로 나갔다.
의류매장 직원에게 2개의 우산을 받은 커플은 개 한 마리와 나란히 우산을 쓰고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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