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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산업 반려동물산업! 2020년 관련시장 6조 전망
관련 전문자격증 인기급증...유기동물 사회문제로 대두
뉴스일자 : 2016년05월08일 12시50분


()도그코리아 '반려동물 DNA실명제''유기견 없는 대한민국' 모토 내걸어 유기견 (遺棄犬), 내다 버려진 개를 의미한다. 최근 유기견을 구조하거나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29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코메디언 주병진과 이성미가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에서 주병진이 "유기견 보호소를 짓고 싶다"는 소망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경우 1991년 처음 동물보호법이 제정되었고 20081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되고 있다. 새 동물보호법은 동물소유자의 사육·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동물 학대 등 위법행위시 처벌규정 또한 대폭 강화했다. 대한민국에서의 동물유기는 동물보호법 제 7조에 의하여,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매년 9만 마리 유기견 발생. 
하지만 한국에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동물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의식은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유기동물은 81,147마리로 집계됐다.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99,238마리, 97,197마리가 버려졌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가 공식 집계한 마릿수만 이 정도다.

유기동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동물등록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56일자 <한국경제신문>동물을 키우는 가구 중 25.3%만 반려동물을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4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지자체의 인력 부족 등으로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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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산업 관련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유기견 없는 대한민국, 반려견 실명 프로젝트모토로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내에 창립된  도그코리아(회장 홍유승)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년간 인터넷상에 가족 족보 체계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온 홍유승 대표는 이 시스템을 반려동물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세계 최초로 반려견 DNA실명제를 실현시킬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유승 대표는 “DNA실명제를 통한 반려견주 실명화 함으로 마이크로 칩의 폐단을 보완하고, 반려견 2,000만 시대를 앞에 두고 애견에 대한 모든 것을 문화로 발전시켜 나간다 는 포부와 함께 유기견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므로 ()도그코리아는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며 대한민국 애견문화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국내 반려동물이 1,000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민 5명 중 1명 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최근 426<파이낸셜뉴스>지난 20101조원인 반려동물 산업시장은 2020년엔 6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 보도하고 반려동물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직종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며 전문 자격시험에도 응시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산업 관련 직종 인기급등,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검정 응시자는 2012151명에서 2015844명으로 5.5배 증가했다. 지난 2014년 신설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검정도 그해 응시자수가 176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84명으로 늘었다. 펫 아로마상담사, 펫 케어상담사 등 다소 생소한 직종의 자격검정 응시자도 2015년에 각각 149, 26명에 달한다.
 
특히 그동안 수의사, 애견미용관리사 등이 주였던 반려동물 관련 직종은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교배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동물교감사, 치료 도우미동물을 활용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 심리상담사 등이 유망 직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올해부터는 동물 심리상담사, 동물 복시자, 반려동물산업기술자 등의 자격검정 시험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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