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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DNA 실명제' 서비스… 견종·진료기록 등 모든 정보 제공
도그코리아 한국유전자정보센터와 협업으로 부모犬 혈통 확인, 분양 신뢰 높여
뉴스일자 : 2016년09월28일 10시49분

도그코리아
한국유전자정보센터와 협업으로 부모犬 혈통 확인, 분양 신뢰 높여


▲도그코리아 제공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한해에 유기견 10만 마리씩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오는 개들의 수일 뿐, 보호소에 들어가지 못한 유기견까지 합산한다면 한해 50만 마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유기견들은 보호소에 들어오면, 약 10일간 보호받다가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되는데(현재는 동물 보호 단체들의 탄원으로 20일로 연장되었다), 이를 위한 보호 비용을 국가에서 개 한 마리당 약 10만원씩 부담하고 있다. 어림 계산해 봐도 정부 지원 비용이 상당히 발생함을 알 수 있다. 현 정부는 유기견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급증함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견의 몸에 칩을 삽입하는 것으로(미삽입 시 벌금 40만원 부과) 해결하고자 일괄 법제 했다. 하지만 최근 홍보 부족과 칩 삽입의 부작용으로 그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에 ㈜도그코리아는 유기견 없는 대한민국과 동물 복지의 향상을 위해 'DNA 실명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견 등록 방식을 칩이 아닌 'DNA 검사'로 바꾸자는 주장이다. 유전자 검사들 통해 시리얼 넘버를 적용하고 거기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즉, 쉽게 말해 반려동물의 실명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부견·모견의 혈통을 100대까지 볼 수 있다. 세계 최초 시스템 '반려견 DNA 실명제'의 도입으로 유기견의 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그코리아는 DNA 실명제와 함께 다음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어 투 도어' 찾아가는 서비스

밤새 반려견이 아파서 아침에 병원에 데려가야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이럴 때 도그코리아에 케어 신청을 하면 지사에서 고객의 집을 방문해 반려견을 병원에 데려가 진찰 및 치료를 하고 퇴근 시간까지 돌봐준다. 병원에서 진찰받았을 때 수의사의 사인이 명기된 진료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않게 지방이나 해외 출장을 가게 됐을 때도 케어 신청을 하고 원하는 호텔이나, 펫시터를 지정하면 반려견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살필 수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CCTV를 통해 반려견의 활동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

◇애견의 모든 것을 한번에, 블로그 서비스

통상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스마트 폰에 애완견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해 놓는다. 그래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애완견을 자랑한다. 그런데 DNA 실명제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애견을 검색하면 다양한 모든 정보를 한번에 접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애견 상세 정보(애견을 어떤 견종을 언제, 누구한테 분양 받았다는 내용) ▲DNA 혈통서(견종의 정확한 정보, 유전병 유무, 장래에 발생할 질병의 예견, 부견과 모견의 정보, 현재 질병의 유무) ▲애견수첩(병원 진료, 치료 카드, 예방접종 정보) ▲애견 블로그(모견의 뱃속에 있을때부터 죽을 때까지 애견의 동영상, 사진을 용량 관계없이 영구 보관) 등이다.

◇신뢰받는 반려견 분양 서비스

애견 분양에 대한 소비자 분쟁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이 애견의 조기 사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15~20년 이상을 동고동락하며 살아가야 할 반려견들이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 또한, 병든 강아지를 모르고 분양받게 된다면 병원비 지출 또한 만만치 않다. 현재는 분양자의 양심에 맡기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런데 반려견의 유전병이나 장래에 나타날 병에 대해서는 분양자 역시 다 알 수가 없다. 또한 불법 번식장에서 태어나는 강아지들은 외견상 병증이 있음에도 버젓이 경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애완견에 장래의 병에 대해 책임질 사람은 없다. 분양받는 사람의 몫으로 전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애견을 분양받을 수 있을까? 도그코리아는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DNA 혈통서와 병원 예방접종 기록카드 진단서 등을 요구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도그코리아가 제공하는 반려동물 혈통관리 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하면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혈통관리 시스템으로 부견, 모견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분양 대상견이 노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도그코리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와 기업과 소비자간 B2C 쇼핑몰도 오픈할 계획이다. 더욱 저렴한 비용과 신뢰구축의 일환 하에 한국동물병원협회에서 인증한 제품들을 엄선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4시 응급 애견병원과 요양병원·화장 납골 서비스,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 및 애견 탁아소 운영, 반려견 교육과 반려인 교육을 동시에 담당하며 기타 반려견 업종의 교육도 병행할 수 있는 애견 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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