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불안감 확산… 반려동물 펫소독 통한 위생 확보 필요성 대두

입력 2017년11월28일 14시14분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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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올해 말까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3000만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고 전국에 달걀값 대란이 일어났다.

지나간 줄만 알았던 AI는 최근 다시 발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현재 전북 고창과 전남 순천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_H5N6형)가 확진돼 AI위기경보가 삼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평창과 서울을 포함한 인근 도시들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년도 2월 초에는 충북 보은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돼 1400여 마리의 소가 살처분됐다. 이후 충북 보은 방역대 내 농가에서만 추가로 검진되었을 뿐 다행히 다른 지역으로 퍼지는 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사람에게서는 별로 찾아보기 어려운 전염병이 왜 동물에게는 발생하는 걸까. 많은 동물의 경우 집단 사육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전염성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집단생활로 인해 쉽게 주변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므로 거의 무방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들은 어떠할까? 가정에서 지내다가 전염병 증세로 입원하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극히 드물다. 가정에서는 보호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고 다른 동물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 전염병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요즘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면서 펫카페, 펫호텔, 동물미용실 등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점차 넓어짐에 따라 반려동물 역시 전염병 감염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졌다. 실제로 반려동물의 경우 파보균과 아포균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균이 집안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잠복해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펫소독 코리아의 활동히 주목되고 있다.펫소독 코리아는 동물병원, 펫카페, 펫호텔, 견사, 펫가정 등 공기 중 감염균과 인수 공통 전염병 등 펫공간의 잠복균을 제어해 다양한 균들로부터 동물과 보호자를 보호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펫소독 관계자는 펫소득은 공기 중의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제거하며 펫침구나 장난감의 오염을 관리해 잠복균 99.9%를 제거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을 60% 이상 전염시킬 수 있는 펫보호자의 손잡이 수도꼭지, 스위치 등 접촉환경의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99.9%를 제거해준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예방접종 및 구충률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사단체와 동물병원만의 노력만으로는 반려동물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에 한계가 있다.

반려동물 집단사육시설 및 유통구조환경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관련단체(관련부처, 수의사단체, 업체, 동물보호단체 등)들이 함께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펫소독 같은 소독 전문기업을 이용해 전염성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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