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과 가수 다나가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입력 2016년08월19일 10시24분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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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과 가수 다나가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9일 저녁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조충훈 순천시장)가 순천시 조례호수공원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 심형탁과 가수 다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 날 참석한 심형탁과 다나는 "모두가 즐기는 영화축제이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화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영화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문화 개선에 힘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조충훈 순천시장은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지난해 약 24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최고의 동물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9월에 개최되는 만큼 순천만의 가을 정취와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구성해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이들 외에도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김진호 집행위원장, 황혜림 프로그래머, 심동준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와 '동물보호법' 개정을 요구하며 동물들이 겪는 고통과 학대를 막고, 그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인 '프로텍트어스(PROTECTUS)'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개막작인 조은성 감독의 인간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대에서 45편의 동물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대표 600두의 반려견들이 선보이는 2016 순천 FCI(세계애견연맹) 국제 도그쇼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캠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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