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자신을 때린 운전자의 자동차를 박살내는 강아지 발견

입력 2016년07월15일 17시20분 성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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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CCTV 뉴스와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스좌장(Shijiazhuang) 시(市)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된 '강아지의 복수혈전' 사진을 소개했다.




자신을 걷어찬 남성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친구들을 데려와 자동차를 '파괴'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하얀색 강아지는 주차장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중 때마침 들어온 운전자에게 몸을 걷어차이며 쫓겨났다.

 

이에 화가 난 강아지는 '복수'를 위해 근처에 있던 친구 강아지들을 불러와 운전자가 사라진 빨간 자동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맹렬한 기세로 자동차를 물어뜯기 시작했고, 그 결과 자동차의 범퍼와 와이퍼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모든 '복수'를 끝낸 강아지들은 현장을 유유히 떠났고, 자동차는 폭풍이 휩쓸고 간 듯 엉망진창의 모습으로 주차장을 지켰다.

 

한편 해당 사진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한 운전자에게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아지를 걷어찼던 빨간색 자동차 주인은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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